특검 관련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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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여론조사 수수 명태균 항소심 내달 21일
- 6·3 지방선거 투표율 조작 수사 확대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6·3 지방선거 당시 중앙선관위 및 경기도·충청도 선관위 관계자들이 실시간 투표자 수를 허위 입력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확대했다. 수사본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연계해 참정권 침해 가능성을 집중 조사 중이다. 수사 과정에서 일부 선관위 직원들은 '최종 투표율만 맞으면 된다'는 해명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선관위에 대한 특검 실시와 국정조사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은 전산 조작 시도까지 포함해 수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수사본은 추가 증거 확보를 위해 중앙선관위 서버를 압수한 자료를 분석 중이며, 관련자들의 법적 책임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 원희룡 전 장관, 양평고속도로 의혹 조사 출석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특검팀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오전 10시부터 조사를 진행 중이다. 원 전 장관은 특검의 출석 요구에 두 차례 응하지 않았으나, 이날 첫 출석했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마음대로 해도 잘 안 될 것'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특검팀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및 사업 중단 결정 과정에서의 절차 위반 혐의를 집중 조사했다. 원 전 장관은 '특혜 수사가 안 되자 백지화로 대상을 바꾼 것'이라 반박하며 위법 사실을 부인했다.
- 김상민 전 검사,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국회의원 공천을 청탁하며 고가 미술품을 건넨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가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3일 김상민 전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원심 판결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및 추징금 4,139만 원을 선고한 내용이다. 김 전 검사는 2023년 2월경 김건희 여사 측에 1억 4,000만 원 상당의 미술품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법리 오류나 사실 오인 등의 위법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은 공직자 청탁 및 불법 정치자금 수수에 대한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는 사례로 기록됐다.
- 선관위, '서버 공개' 질의에 "법 저촉 없으면 가능"
- 김건희 여사, 권창영 2차 종합특검 피의자 신분 소환
- 2차 종합특검 수사 기간 연장 법안 통과
21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차 종합특검 수사 기간을 한 달 연장하는 특별검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본회의는 24시간 동안 진행된 필리버스터를 종료한 후 재석 의원 173명 만장일치로 법안을 의결했으며,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 개정안 통과로 종합특검 수사 시한은 7월 24일에서 8월 23일로 30일 연장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야당 탄압 및 공안정국 연장을 주장하며 필리버스터로 저항했으나 다수 의석을 가진 여당의 공세를 막지 못했다. 조국혁신당은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로 신경전을 벌였으나 결국 필리버스터 종결 표결에 협조했다. 특검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관련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의혹에 대한 추가 수사 기간을 확보하게 되었다.
- 김준형 "조국혁신당, 종합특검법 필버 해제 표결 동참"
- 여야, 6·3 지방선거 특검법 처리 합의
여야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 처리 합의에 도달했다. 여야는 동수 구성의 별도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특검 후보를 추천하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합의안은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며, 이는 국회 정상화의 계기로 평가된다. 국민의힘은 후반기 원 구성 참여 의사도 밝히며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특검 추천 권한은 국민추천위원회에 부여되며, 여야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실질적 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합의로 선거 관리 부실 사태의 투명한 조사가 기대되며, 국회 운영의 정상화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 2차 특검 연장법 통과를 둔 여야 갈등
더불어민주당이 20일 2차 종합특검 수사 기간 연장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 법안은 윤석열 내란·김건희·채해병 등 3대 특검의 미진한 부분을 추가 수사하기 위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 법안을 '야당 탄압' 및 '공안정국 연장'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윤상현 의원을 필두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해 법안 처리 지연을 시도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의석 수 우위를 바탕으로 21일 오후 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양측의 첨예한 대립으로 국회 본회의장 내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법안 통과 여부는 향후 정치권의 갈등 심화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