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관련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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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점식 원내대표, 주식 대란 국정조사 제안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의 급변동 상황을 '비정상'으로 규정하며 더불어민주당에 국정조사를 공식 제안했다. 정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단 이틀 만에 16.17% 폭락한 후 17.91% 폭등한 등 과도한 변동성이 개인투자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식시장인지 강원랜드인지 분간할 수 없다'는 자조적 표현까지 등장하며 시장 불안을 강조했다. 국정조사에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 정책 실패 원인, 감독 기관 책임 등 5개 항목을 집중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민의 노후자금과 청년 자산 보호'를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이번 제안은 증시 대란의 책임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보완을 목표로 한다.
- 정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강화
정부가 증시 변동성 완화를 위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의 배율을 긴급 조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 중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긴급조치권을 도입해 현재 2배인 상품 배율을 직접 낮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종목 쏠림 현상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중복 영향으로 인한 극심한 시장 변동성을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당국은 홍콩의 배율 조정 제도를 참고하며, 거래 제한이나 정지 등의 추가 규제도 검토 중이다. 최근 증권사 대표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시장 상황과 투자자 보호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롤러코스피' 현상으로 불리는 국내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을 해소하기 위한 고강도 규제 패키지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 장동혁 "증시 홀짝 도박판 됐다…실정 넘어선 범죄행위"
- 개혁신당·국민의힘, 금융당국 경질 요구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30일 정부의 개별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 허용이 증시 대폭락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 금융당국 수장들의 즉각적인 경질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정부가 레버리지 상품을 허용한 점과 시장 불안정성을 가중시키는 김용범 실장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안철수 의원도 '노답 삼형제'라는 표현으로 김용범 실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을 비판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경질을 요구했다. 이들은 최근 국내 증시의 극단적 변동성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탓으로 보며, 금융당국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했다. 안 의원은 SNS를 통해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사태에도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금융당국을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대한민국 증시가 전시 상황이라며 코스피 대폭락과 국가 비상사태에 준하는 위기를 경고했다.
- 청와대 정책실장, 증시 급락 원인 다각적 분석 필요성 강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최근 코스피 급락의 원인을 단일 레버리지 ETF로만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개인투자자들의 역동적인 투자 성향도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29일 코스피는 5.98% 하락한 5,663.24로 마감하며 올해 9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고, 코스닥도 6.12% 급락하며 4번째 서킷브레이커가 작동했다. 김 실장은 금융당국과 함께 변동성 확대 구조적 요인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 증시 폭락은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CXMT 상장 및 반도체 ETF 시장 동향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상하이 증시 과창판에 상장하며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CXMT는 세계 D램 시장 4위 업체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이 주도하는 시장에 도전하며 글로벌 반도체 지형 변화를 예고했다. 일본 키옥시아를 기초자산으로 한 레버리지 ETF 9종이 미국 증시에 상장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I 열풍으로 반도체 투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인텔·AMD·Arm·퀄컴 등에 집중 투자하는 'KIWOOM 미국CPU반도체TOP4+ ETF'를 28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한편, 레버리지 ETF 상장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CXMT의 상장은 올해 아시아 최대 규모 IPO로, 반도체 자립화 전략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 AI 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한국을 미래 피지컬 AI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로보틱스, AI 팩토리 등을 포괄하는 피지컬 AI 솔루션 기업 전환을 추진 중이며, 새만금에 9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K그룹은 엔비디아와 50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앤트로픽, AWS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브로드컴과 2030년까지 200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고,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5년간 AI 메모리 분야에서 장기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AI 기업 CEO들은 한국이 AI 반도체 공급국을 넘어 독자적인 AI 모델과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핵심 국가로 평가했으며, 이는 한국의 AI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시사한다. 이번 협력은 한국을 AI 기술 혁신의 글로벌 중심지로 부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오세훈 시장, 자본시장·빚 탕감 정책 강력 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인한 주식시장의 급등락을 '투전판'으로 규정하며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적 빚 탕감 정책을 '청년들에게 태업을 권하는 행위'라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오 시장은 성실 근로와 채무 상환의 가치를 훼손한다며 정책의 문제점을 강조했다. 또한 파생상품 승인 과정에 대한 전면 감사를 요구하며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그는 최근 코스피 사이드카가 37회 발동되는 등 시장 불안정성을 지적하며, 이는 인재(人災)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자본시장 과열이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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