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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이닉스 레버리지 투자 규제 강화

금융당국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투자 규제를 대폭 강화한다. 이는 시장 변동성을 확대한다는 비판을 반영한 조치다. 16일 경제부총리 주재 회의에서 기본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하고, 거래 단위를 1주에서 20주로 변경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 다음 날 발표되었으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 문턱을 높여 거래량 감소를 유도하려는 목적이 있다. 그러나 증시 변동성 완화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제도의 설계 미비를 보완한 '후속 조치'라는 평가도 있다. 새 규정 적용 시 20주 단위로만 거래 가능해지며, 이는 개인 투자자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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