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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윤경 남자 배구 신인 드래프트 28일 개최
- 공정위, 주요 식품업체 담합 의혹 조사
공정거래위원회 중점조사기획단이 대상, 오뚜기, CJ제일제당 등 주요 식품업체의 가격 담합 의혹을 1호 사건으로 조사 중이다. 현장조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김치, 두부, 유지류, 선물세트, 즉석밥류, 장류 등 가공식품 분야에서 2018년부터 수년간 담합이 이루어진 것으로 의심된다. 관련 매출액은 1조 4000억원, 시장점유율은 78%로 추정되며, 최대 210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 공정위는 조사 결과에 따라 법인 및 임직원을 고발할 의견도 제시한 상태다. 이번 조사는 중점조사기획단 출범 후 첫 사건으로,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가공식품 시장의 불공정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 국감 사죄 제일제당 삼양사 담합 사과
- 현대백화점, 유럽 시장 공략 가속화
현대백화점의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이 프랑스 파리에 첫 팝업스토어를 열며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현지시간 6일부터 27일까지 갤러리 라파예트 오스만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아시아에 이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갤러리 라파예트는 130년 역사의 유럽 주요 백화점 체인으로,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오스만 본점에서 진행된다. 한편, 한섬의 여성복 브랜드 '타임(TIME)'은 2027 봄·여름 파리패션위크에 참가해 샤틀레 극장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타임은 국내 기성복 브랜드 최초로 2회 연속 파리패션위크 공식 캘린더에 이름을 올렸다. 제일약품은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수행기업으로 선정되어 글로벌 파트너링 및 사업개발 활동을 확대한다. K-VIP 프로그램을 통해 학회·전시회·파트너링 행사 참가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 신세계·CJ, 미국 시장 공략 확대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30여 개를 모아 미국 뉴욕 허드슨야드에서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 뉴욕' 팝업스토어를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을 통해 현지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해외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자리(jari)'를 뉴욕에 이어 로스앤젤레스(LA)로 진출시켰다. 지난달 29일 LA에서 론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뉴욕 론칭 행사 이후 일주일 만에 미국 동·서부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자리'는 국내 전통주 원액을 숙성해 만든 증류식 소주 브랜드로, 미국 주요 도시에서 한국 증류주와 한식을 함께 홍보할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과 CJ제일제당 모두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K브랜드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 한국 정부, 엘리엇 ISDS 환송중재 패소
한국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엘리엇과의 국제투자분쟁(ISDS) 환송중재에서 패소해 약 1530억 원(약 1억1300만 달러)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는 2023년 6월 원 판정에 불복해 정부가 영국 법원에 제기한 취소 소송에서 올해 2월 승소했음에도, 재심리에서 다시 패소한 결과다. 중재 판정부는 정부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개입과 엘리엇의 손해 간 인과관계를 인정했다. 지난 2월 영국 법원은 국민연금을 국가기관으로 볼 수 없다며 원 판정 일부를 취소했으나, 환송중재에서는 배상 책임이 유지되었다. 법무부는 판정문을 분석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추가 소송 계획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판정은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위반했다는 엘리엇의 주장에 따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