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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민주콩고·우간다 에볼라 사태로 PHEIC 선포

세계보건기구(WHO)는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에서 확산 중인 에볼라 발병 사태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공식 선포했다. 이번 사태에서 17일 기준 총 336건의 의심 사례와 88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으며, 질병의 국제적 확산 사례가 이미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가 다른 국가에도 공중보건 위험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주콩고 이투리주(州) 내 부니아, 르왐파라, 몽브왈루 등 3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PHEIC 선포는 해당 지역의 감염 확산 방지와 국제적 협력 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주변국으로도 퍼질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고려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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