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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고공행진에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 급증

국내 증시가 7000선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3년 4개월 만에 최대치인 40조 50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4월 말 대비 3영업일 만에 7152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단기자금을 빌려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증시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빚까지 내어 투자하는 자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신용한도대출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40조원을 돌파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와 함께 요구불예금이 두 달 연속 감소하면서 일부 은행권은 예금 금리 인상 검토에 나서는 등 자금 유출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금융권은 증시 활황과 개인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투자 확대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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