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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량가격 3년 2개월 만에 최고치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4월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130.7로 전월 대비 1.6% 상승하며 2023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중동 정세 불안과 주요 생산국 기상 악화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곡물, 유지류, 육류 가격이 동반 상승한 반면 유제품과 설탕 가격은 하락했다. 식량가격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기준해 비교·산정된다. 2024년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던 지수는 2월 반등 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제 유가 상승과 생산·유통 비용 증가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식량 물가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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