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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계 속 이란 제재 및 한-이란 외교 소통
미국 재무부는 이란과 연계된 환전소 3곳과 위장 기업들을 제재하며, 이들 기업의 금융 거래를 차단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위해 이란에 자금을 지급하는 해운사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경고했다. 한국 외교부는 조현 외교장관이 세예드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통해 중동 정세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는 이란 측 요청으로 진행되었으며, 양측은 지역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이란 간 협상 상황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고, 조 장관은 중동 안정이 글로벌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했다. 이번 통화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이후 세 번째 한-이란 외교장관 간 대화다. 미국 정부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중(對中) 압박 차원에서 이란 관련 제재 조치를 확대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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