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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산모 응급 이송 중 태아 사망

충북 청주에서 임신 29주차 산모가 응급상황 발생 후 수용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헬기로 이송되었으나, 태아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11시 3분께 청주시 한 산부인과에서 산모 A씨(30대)의 태아 심박수 저하 신고가 접수된 후, 인근 대학병원에 전원을 요청했으나 모두 수용이 불가능했다. 이 사고로 지역 내 응급실 공백 문제가 다시 부각되며 '응급실 뺑뺑이'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병원은 충북대병원, 세종충남대병원, 대전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등에 전원을 시도했으나 모두 거절당했다. 이에 지역 정치권은 응급의료 시스템 전면 개편을 촉구하며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사고 이후 응급실 부족으로 인한 환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의료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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