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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성착취방 총책 김녹완 무기징역 확정

서울고법 형사8부는 29일 텔레그램 성착취방 '자경단' 총책 김녹완(34)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동일하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죄단체 조직, 성착취물 제작·유포, 불법 촬영물 강요 등 중범죄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김녹완은 미성년자 159명을 포함한 234명의 피해자에게 성폭력과 가학적 행위를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전자장치 부착 30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 신상 공개 10년 등의 추가 처벌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존엄 가치를 철저히 유린한 반인권적 범행에 대해 강력한 법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번 판결은 역대 최대 규모의 디지털 성범죄 사건에 대한 사법부의 엄정한 태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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