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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석유, 미 봉쇄 속 호르무즈 해협 통과

로이터통신은 2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도 불구하고 지난 24일 하루 동안 이란 석유 약 400만 배럴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위성 분석 사이트 탱커스트래커스닷컴에 따르면, 이 석유는 아시아로 향하는 유조선 두 척에 실려 이동했다. 한편, 총 1000만 배럴을 실은 유조선 6척은 최근 며칠간 차단되어 회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사례는 이란이 2월 미군의 해상 봉쇄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400만 배럴의 원유를 수출한 것과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이로 인해 중동 지역의 에너지 공급망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이란 중앙은행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들로부터 통행료를 징수하기 위해 4개 통화(리알, 위안, 달러, 유로) 전용 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의 제재 속에서도 이란이 대체 결제 수단을 마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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