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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종전협상 재개 가능성 주목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무산된 가운데,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 복귀해 협상 재개를 모색한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아라그치 장관이 오만 일정을 마친 후 파키스탄에 재방문할 예정이며, 이후 러시아로 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대표단의 파키스탄 방문 취소로 주말 협상은 결렬되었으나, 미 측은 '이란이 더 나은 제안을 했다'며 대화 여지를 남겼다. 아라그치 장관은 원래 27일 예정된 2차 협상에 앞서 이란의 종전 요구안을 전달한 후 오만으로 이동했으나, 협상 재개를 위해 다시 파키스탄에 복귀한다. 현재 협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추가 접촉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번 복귀가 교착 상태에 빠진 미·이란 간 협상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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