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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영향으로 2분기 유통업계 경기 부진 전망

대한상공회의소가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6년 2분기 경기전망지수(RBSI)는 80으로 집계됐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유가·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봄철 나들이철과 가정의 달, 이사·결혼 수요 등 계절적 특수에도 불구하고 내수 회복세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백화점 등 오프라인 업태는 기준치(100) 이하로 부진한 반면, 온라인쇼핑은 유일하게 하락세를 기록했다. 유통업계는 물류비용 증가와 소비 위축이 겹치며 체감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중동전쟁 여파와 고유가 지속이 2분기 경기 회복을 저해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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