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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본부, 박왕열 공범 '흰수염고래' 필리핀서 조사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는 '마약왕' 박왕열의 공범이자 외조카인 '흰수염고래' A씨를 필리핀 현지에서 조사했다. 12일 검사 1명과 수사관 9명이 마닐라로 파견되어 교정시설에 수감된 A씨를 면담했다. A씨는 2024년부터 박왕열의 마약 밀수 및 국내 유통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팀은 현지 조사 후 귀국해 A씨와의 면담 내용을 바탕으로 박왕열 사건 관련 증거 보강에 착수했다. 이는 박왕열 구속 기간 내 혐의 입증을 위한 추가 수사로 보인다. 현재 박왕열은 경기북부경찰청에 압송된 상태로, 수사본부는 조직 내 연계성 및 범죄 구조 규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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