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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내 성폭력 고발자 김현진 씨 사망
2016년 문단 내 성희롱 피해를 폭로한 김현진 씨가 2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동신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되었고 발인은 18일 오후로 알려졌다. 고인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그가 문단 내 위계 구조 속에서 자행된 폭력을 고발하고 무고범 낙인과 신상 유포에 맞서 싸웠던 투사였다고 밝혔다. 김현진 씨는 2015년 시인 박진성 씨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후 2016년 '미투' 운동 당시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가 남긴 용기 있는 발걸음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인의 사망은 문단 내 성폭력 피해 고발자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사회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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