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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내 성폭력 고발자 김현진 씨 사망

2016년 문단 내 성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한 김현진 씨가 28세의 나이로 17일 사망했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고인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짧았지만 빛나고 뜨거웠던 98년생 김현진님의 작별을 전한다'는 부고를 발표했다. 김현진 씨는 2015년 시인 박진성 씨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후 2016년 '미투' 운동 당시 피해 사실을 공개하며 문단 내 위계적 폭력 문제를 고발했다. 그는 7년 간 무고범 낙인과 신상 유포 등 2차 가해에 맞서 싸웠으며,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고인의 용기 있는 행보를 기렸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동신병원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8일 오후로 예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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