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문화5개 기사
서른 살 청년의 마지막 선물, 7명에 새 삶
다섯 살에 아버지를 여읜 오선재(30) 씨는 어린 나이부터 가족을 돌보며 가장 역할을 해왔다. 2024년 1월 18일 식당에서 불의의 사고로 의식을 잃은 오 씨는 뇌출혈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나 뇌사 상태에 빠졌다. 2월 6일 조선대병원에서 그는 심장, 폐, 간, 양쪽 신장, 안구를 기증해 7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16일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그의 따뜻한 선택을 기렸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가족을 챙긴 오 씨의 결단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그의 기증은 죽음 이후에도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고 있다.
댓글 0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