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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계열 할머니 별세, 향년 101세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주인공 강계열 할머니가 10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1924년 강원 평창에서 태어나 14세 때 9세 연상의 조병만 씨와 결혼해 76년간 해로한 뒤 2013년 배우자를 먼저 떠나보냈다. 진모영 감독은 SNS를 통해 '처음 만난 날에도 소녀 같았던 분'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고인은 2014년 개봉한 해당 다큐멘터리에서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전하며 많은 관객의 감동을 자아냈다. 영화는 2014년 한국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고인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유족은 조병만 씨의 뒤를 따라간 고인의 평안을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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