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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정보 유출 후 실적 회복 및 독주 지속

쿠팡이 대규모 고객 데이터 유출 사태 이후 빠르게 실적을 회복하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쿠팡의 결제추정금액은 5조 7,136억 원으로 정보 유출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3,503만 명으로 1% 증가했다. 이는 '탈팡' 현상이 잦아들며 소비자 이탈 방어에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한편,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로 대표되는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의 성장세도 두드러지며 국내 유통 시장의 경쟁 구도가 변화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쿠팡은 11번가, 네이버 등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며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했지만, 쿠팡의 사업 운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쿠팡의 '록인 효과'가 소비자 유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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