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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기준금리 동결로 속도 조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동결했다. 이는 지난달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추가 인상 없이 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결정으로, 경제 상황을 살피기 위한 일시적인 '숨 고르기'로 해석된다. 연준은 이틀간 진행된 FOMC 정례회의를 통해 현 금리 유지 결정을 발표했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대응보다는 추가 긴축 전 경제 평가를 위한 조치로 보인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연준의 정책이 미국 국채 보유국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 경제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금리 동결은 미·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 등 경제 변수를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기 전 경제 지표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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