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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임금 양극화 심화

2026년 상반기 임금근로자 중 월평균 300만원 이상 소득자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500만원 이상 고소득자 비중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월 100만원 미만 저소득자 비중도 9.8%로 나타나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NH농협은행 분석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월급 수령 후 10일 만에 약 78%를 지출하며, 한 달 후에는 잔액이 급여의 3%만 남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잔액 감소 속도가 빠른 경향을 보였다. 국가데이터처 조사 결과, 4월 기준 전체 취업자 2237만3000명 중 임금근로자 비중이 크게 증가했으며, 반도체 기업 상여금 지급 등이 고소득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 격차도 두드러져 금융·보험업에서는 40.5%가 50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린 반면 복지업은 5.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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