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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외국인 ETF 순매수 급증

국내 증시 부진 속 개인 투자자의 ETF 순매수 규모가 올해 80조 191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80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순매수액(35조 2,125억 원)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외국인 투자자도 10조 6,80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난해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미국 S&P500·나스닥100 추종 ETF에 자금이 집중되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및 미국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에도 강한 매수세가 나타났다. 하반기 매수세는 둔화되었으나 연금계좌 투자와 미국 증시 수요로 연말 100조 원 육박이 전망된다. 증시 급락으로 인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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