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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탈출 상어 '부캉이' 항만서 재발견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를 벗어난 뒤 사라졌던 흑상어 '부캉이'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 항만에서 건강하게 유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4일 낮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부캉이가 마지막 목격 지점에서 약 2㎞ 떨어진 항만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 장소는 인공수로 밖이지만 외해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부캉이는 이틀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이번 모니터링에서 건강한 상태로 확인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캉이가 항만 내부에서 이동을 이어가고 있으나 외해로 완전히 나갔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견은 인공수로를 탈출한 상어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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