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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채 한도 초과 위기
한국전력공사가 내년 말 사채 발행 한도 특례 종료로 법정 한도를 19조2000억 원 초과할 전망이다. 현재 한전은 전력망 확충을 위해 73조 원 규모의 투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 자료에 따르면 2028년부터 사채 발행 한도가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의 최대 5배로 축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전은 재무구조 개선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자구책만으로는 한도 초과 문제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을 언급하며 최소한의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및 AI 산업 지원을 위한 전력망 구축 사업 차질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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