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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용인 반도체산단 피해 방지 대응

김보라 안성시장은 23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기존 'SK 상생협약'의 한계를 넘는 추가 협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산업 성장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환경·농업 피해와 안전 문제를 일방적으로 감당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반도체산단 조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농업 피해 등 부담이 안성에 전가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상생안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시는 반도체산업의 중요성은 인정하지만, 방류수·송전선로·LNG발전소 등 인프라 문제에 대한 대책도 요구했다. 김보라 시장은 기존 협약을 넘어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강도 높은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향후 협상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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