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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동 건물 방화 사건 피의자 범행 시인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건물 두 곳에 방화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대체로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는 20일 오전 11시 54분쯤 신명빌딩 3층, 12시 1분쯤 한양빌딩 4층에서 잇따라 불을 질러 19명이 다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21일 2차 현장 감식을 통해 발화 지점 등을 확인했다. 수서경찰서는 피의자 2차 조사 후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범행 경위 등을 추가로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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