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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관장, 친일파 글씨 전시 사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개인 소장품인 친일반민족행위자의 글씨를 애국지사 유묵으로 잘못 전시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유 관장은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반시국은' 유묵 관련 전시 오류로 국민과 역사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5만원에 구입한 개인 소장품으로, 애국지사 글씨로 출품 후 외부 제보로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소장 사실 미공개를, 국민의힘은 개인 판단 전시에 대한 책임을 각각 지적했다. 유 관장은 연구자로서 확신을 가졌다고 설명했으나, 검증 절차 없이 전시해 박물관 신뢰 훼손에 대해 사과했다. 이번 사태로 박물관 관람객 700만 명 예상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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