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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세계선수권 금메달로 복수 성공

한국 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19·용인대)가 2026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8㎏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은메달의 아쉬움을 털었다. 이현지는 10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국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로만 디코(프랑스·3위)를 다리대돌리기 절반에 이은 곁누르기 한판으로 꺾었다. 이번 우승으로 이현지는 한국 유도 유일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LA 올림픽 0순위 후보로 부상했다. 이현지는 전 경기를 한판승으로 승리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5초, 9초, 46초 만에 상대를 제압하는 등 빠른 승부로 '금빛 한판쇼'를 완성했다. 이번 승리는 아시안게임 은메달 이후 8일 만에 이룬 완벽한 복수극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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