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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상어 '부캉이' 구조 작업 재차 실패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머무는 3.5m 크기의 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2차 구조 작업이 실패했다. 전날 수로 출구 인근에 설치한 길이 50m, 높이 6.8m의 대형 그물을 부캉이가 뛰어넘어 다시 수로 안쪽으로 돌아왔다. 1차 시도에서는 물대포를 사용했으나 실패했고, 2차 시도에서는 그물을 활용해 일시적으로 300m 이상 외해로 유도하는 데 성공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현재 부산시 등 관계기관은 그물을 철거한 뒤 추가 대책을 논의 중이다. 부캉이는 열흘 넘게 수로에 머물며 제4 보도교와 제5 보도교 사이에서 자주 출몰하고 있다. 구조 실패로 인해 새로운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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