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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장관, DMZ 지뢰 사고 관련 남북 대화 제안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를 '불행한 일'로 규정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남북 대화를 제안했다. 정 장관은 유럽 출장 일정을 단축하고 조기 귀국한 후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서 북한에 군사분계선(MDL) 이견 해소를 위한 소통을 공식 제의했다. 그는 이번 사고의 핵심 원인이 MDL 문제라고 지적하며,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경계선을 재확인하고 확정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상 장병과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장관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사과를 요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답변했으나, 공식 입장 발표에서는 사과 요구보다는 대화 제안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제안은 DMZ 내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 모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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