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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퇴직자 86명, 10대 로펌 이직
최근 10년간 공정거래위원회 퇴직자 86명이 김앤장, 태평양, 세종 등 10대 로펌으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창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이직한 인원이 총 8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김앤장으로 이직한 인원이 2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태평양 13명, 화우 10명 등 상위 3개 로펌에 44명이 이동했다. 이직 후 월 급여는 공정위 재직 당시보다 세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자료는 공정위 퇴직자들의 로펌 이직 현황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첫 공식 통계로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공정위 퇴직자와 로펌 간 유착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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