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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이닉스 상반기 육아휴직률 동반 하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23년 상반기 육아휴직 사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7%포인트, 0.8%포인트 하락하며 동반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육아휴직률은 36.2%에서 35.5%로, SK하이닉스는 4.0%에서 3.2%로 떨어졌다. 성별로는 삼성전자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률이 12.4%에서 11.2%, 여성은 94.3%에서 88.2%로 감소했다. 양사의 육아휴직률이 동시에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인한 억대 성과급 지급 예상이 휴직 시기 연기 또는 포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성과급 감소 부담에 휴직을 미루는 현상이 수치로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기준으로 한 이번 결과는 반도체 호황과 직원 복지 선택 간의 상관관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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