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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동메달
탁구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준결승에서 세계 6위 린스둥-콰이만(중국) 조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2-4(11-9 8-11 11-7 9-11 12-10 11-3)로 역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2게임까지 앞서며 유리한 흐름을 보였으나, 5게임 이후 집중력이 떨어지며 패배했다. 이번 결과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동메달로 이어졌다. 금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으나 '만리장성'이라 불리는 중국의 강력한 벽을 넘지 못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세계랭킹 1위의 위상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승부처에서 아쉬운 모습을 노출하며 메달 색깔을 금에서 동으로 변경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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