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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5년까지 원유 중동 의존도 50% 이하로 감축
정부가 2035년까지 원유의 특정 지역 의존도를 50% 이하로 낮추는 국가 차원의 자원안보 중장기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약 70%에 달하는 중동산 원유 의존도를 다변화하고, 천연가스 특정 국가 의존도도 3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2030년까지 2,000만 배럴 규모의 석유 비축시설을 추가 확충하여 공급망 불안에 대응한다. 핵심광물 관리 대상도 38종에서 51종으로 확대하고, 비축 기한을 최대 365일분까지 늘린다.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종로구에서 김정관 장관 주재로 제6차 자원안보 협의회를 개최하고 '제1차 자원안보 기본계획'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자원 공급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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