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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라, 아시안게임 개인전 첫 금메달

송세라(33·부산광역시청)가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국제펜싱연맹(FIE) 랭킹 3위인 송세라는 결승에서 싱가포르의 키리아 티카나 압둘 라흐만을 15-8로 꺾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8강과 준결승에서 각각 12-13, 13-14로 벼랑 끝에 몰렸으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3년 전 항저우 대회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이번 금메달은 한국 선수단의 대회 6번째 금메달로 기록됐다. 송세라는 단체전 세계랭킹 1위인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의 에이스로서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을 노린다. 164cm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지독한 집념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펜싱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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