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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조기 종료 전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당초 예정된 11월보다 빠른 다음 달 중순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20거래일 동안 자사주 3,980만 주(10조 3,078억 원)를 매입했으며, 이는 전체 예정 물량(5,328만 5,968주)의 74.69%에 해당한다. SK하이닉스도 24조 3,900억 원을 투입해 자사주 1,415만 주를 매입했다. 두 기업의 매입 규모는 총 35조 원에 달하며, 이는 증시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매입 조기 종료 시 단기 수급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국내 증시 시가총액 1·2위 기업의 매수세 감소로 인해 코스피 하방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뚜렷한 수급 주체가 부재한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 종료 이후 시장 영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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