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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축산물 원산지 위반 및 반도체 안전 문제 대두

최근 3년간 설과 추석 명절 기간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건수가 954건으로 전체 위반 건수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문금주 의원은 정부의 단속 강화에도 불구하고 명절 대목을 노린 원산지 속임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의 반도체 제조업 현장 점검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338건이 적발되었으며, 이 중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에서 119건이 확인되었다. 청주캠퍼스에서는 공정안전보고서 미작성, 안전작업허가 없이 가스 작업 시작 등 중대한 안전규정 위반이 드러났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도 작업절차 미준수로 도급승인이 취소되는 등 안전 관리 부실이 확인되었다. 고용노동부는 위반 업소에 대해 과태료 1억 1,200만원을 부과하고, 화재·폭발 위험 관련 28건을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반도체 업계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나 안전 관리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노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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