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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조6476억 규모 선박 6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과 원유 운반선 2척을 총 12억 달러(약 1조6476억 원)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상선 부문 수주액은 73억 달러로 늘어나 지난해 연간 실적(71억 달러)을 넘어섰다. 수주한 LNG 운반선 4척은 20만㎥급으로 표준형 모델(17만4000㎥급)보다 화물창 용적이 크다. 원유 운반선 2척은 척당 1억 달러에 계약되었다. 삼성중공업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6’ 전시회에서 FLNG 설계 능력을 인증받고 LNG 사업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56억 8000만 달러)를 28%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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