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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호르무즈 해협 호위 시간대 축소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에 제공하던 공중방어 지원을 하루 두 차례의 특정 시간대로 집중하기로 했다. 이는 이란의 상선 공격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기간 방어에 필요한 비용과 군사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현지시간) 미 해군 선박협력·지침(NCAGS)이 이달 초부터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호위 시간대를 축소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란의 야간 선박 공격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호위 작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 장기화에 대비해 자원 운용 전략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이러한 조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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