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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17주 연속 하락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7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도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 유지로 국내 판매가격 상승이 억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 주(6~10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859.1원으로 전주 대비 1.1원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3원 하락하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국제유가 급등이 국내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존재하는 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부는 최고가격제를 통해 국제유가 변동분의 국내 전가를 제한하며 가격 안정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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