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경제

삼성E&A, 사우디 35억 달러 비료 플랜트 수주

삼성E&A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5억 달러(약 4조7,000억 원) 규모의 대형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는 올해 1~8월 국내 건설사 전체의 중동 수주액(23억 달러)을 초과하는 규모다. 삼성E&A는 사우디 국영 석유화학회사 사빅(SABIC)의 비료 부문 자회사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와 'SAN-7 프로젝트'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플랜트는 사우디 동부 주베일 산업단지에 건설되며,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루 3,500t의 암모니아를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E&A는 단독으로 EPC를 수행해 2030년 완공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수주는 국내 건설사가 해외에서 따낸 단일 프로젝트 최대 규모다.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