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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울산에 1조 투자
HD현대중공업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울산에 1조722억원을 투자해 육상용 발전엔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신규 생산설비를 구축한다. 이번 투자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SMR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이다. 회사는 8,336억원을 투입해 울주군 온산읍에 3GW 규모의 '힘센(HiMSEN) 엔진' 신규 생산기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또한 2,386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SMR 주기기 제작 전용 공장을 건립한다. 힘센엔진은 독자기술로 개발된 4행정 중형엔진으로, 육상 발전설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HD현대중공업은 선박 건조와 선박용 엔진 중심의 기존 생산기지에 육상 발전설비와 차세대 원전 기자재 생산능력을 추가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급성장하는 AI 전력 인프라 시장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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