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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파병 검토에 신중론 대두
청와대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에 대해 정부가 아직 최종 방침을 정하지 않았으며 신중하게 판단 중이라고 밝혔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파병 반대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으며, 송영길 의원은 이라크 전쟁 당시보다 명분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아랍에미리트(UAE)에 현지조사단을 파견해 군사적 기여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미·이란 갈등 휘말림 우려와 장병 안전 문제, 국회 동의 등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자유항행 논의가 파병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현재 실무 단계에서 각 부처 간 논의가 진행 중이며, 정부는 국제적 움직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원론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파병 관련 보도가 논의를 앞서나가는 것에 대해 성 수석은 경계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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