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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산업체, MSPO 2026 참가로 유럽 시장 공략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이 9월 8일부터 11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6)'에 참가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MSPO 2026은 영국 DSEI, 프랑스 Eurosatory와 함께 유럽 3대 방산전시회로 꼽히며, NATO 국가들과의 수출 협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플랫폼이다. SNT다이내믹스와 SNT모티브는 MUM-T·우주AI 등 방산 전 영역 솔루션을 선보이며, K9A2 자주포와 탄도수정신관 등 통합 패키지를 전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는 천궁-II·L-SAM·KGGB 등 통합 방공 솔루션과 항공무장을 공개한다. LIG D&A는 폴란드 다층방공망 사업과 한국형 정밀유도폭탄(KGGB) 사업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한화는 K9 자주포와 천무 다련장로켓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지상·공중·해상·우주를 아우르는 차세대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40여개국 1000여 방산기업이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행사로,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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