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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후보자, 브로커와 사적 친분 및 청탁 의혹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브로커 양모 씨와 수십 년간 사적 친분을 이어온 정황이 드러나며 인사청문회 전 뇌관으로 부상했다. 김 후보자는 양 씨에게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청탁과 관련해 '식약처 과장 선에서 막혀 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김강립 전 식약처장 비서의 문자메시지에서도 해당 청탁 관련 내용이 공개됐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김 후보자와 양 씨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청탁 의혹을 제기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한 의원의 수사 기록 입수 경위를 밝히라며 역공했다. 민주당 조계원 대변인은 '불법적인 녹취와 수사자료 입수 경위를 밝히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현재 해당 의혹은 정치권과 검찰 간 갈등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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