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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후보자, 신약 로비 의혹 재차 부인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제넨셀의 신약 임상시험과 관련한 청탁 로비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 김 후보자 측은 제넨셀의 심사 기간이 이례적이지 않았으며, 동물실험 자료 누락·조작 사실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김 후보자와 브로커 양모 씨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우연한 만남' 해명을 '뻔뻔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공세를 '검증이 아닌 정치 공세'라 규정하며,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 수사에서 김 후보자가 기소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 준비단은 일부 언론의 '독약 로비' 주장이 사실관계와 책임 주체를 왜곡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녹취록을 공개하며 의혹의 파장을 확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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