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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군, 한국인 실종자 수색 불허
네팔군은 지난달 26일 발생한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이 있는 지역에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의 도보 수색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KDRT 측은 현지 시간 4일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누와코트 지역 바타르의 베이스캠프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이 사실을 전달했다. KDRT 관계자는 한국인 실종자들이 머문 캠프에서 2㎞ 떨어진 람체 지역에서 도보 수색을 제안했으나 네팔군이 위험성을 이유로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실종된 한국인 9명의 소식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네팔 당국은 현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수색 활동을 제한하고 있다. KDRT는 바타르 지역 군사령관과의 면담에서 수색 허용을 요청했으나 네팔군의 입장이 바뀌지 않았다. 이번 사태로 인해 실종자 가족 및 한국 정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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