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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퇴직연금 계좌로 국채 투자 서비스 출시

KB증권은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10년물·20년물)에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서비스를 4일 시작했다. 이는 퇴직연금 자금을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편, 500조원으로 불어난 퇴직연금 적립금 대부분이 원리금보장상품에 묶여 있으며, 10년 평균 수익률은 2.6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디폴트옵션 역시 자금의 85%가 안정형에 집중되어 있어 저수익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4일 서울 여의도 자본시장연구원에서 이러한 현황을 분석한 '초고령사회 다층노후소득을 위한 퇴직연금 제도 개선 방향' 이슈브리핑을 발표했다. 메리츠증권도 일본 국채 30년물을 추종하는 환헤지형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4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하며, 초장기 국채 투자 옵션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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