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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상수지 흑자 420억 달러 기록

7월 경상수지 흑자가 420억8000만 달러로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은 결과로, 3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상반기 잠정 경상흑자는 독일·일본 등 주요 선진국을 제치고 세계 2위에 올랐다.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6월(497억3000만 달러)보다는 흑자 폭이 줄었지만 동월 기준 역대 최대 흑자를 달성했다. 반도체 경기 흐름에 따라 연간 경상수지 전망치인 4500억 달러 달성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미국 첨단기업 4곳이 반도체 소재·장비 및 청정에너지 분야에 2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한국의 산업 생태계가 해외 투자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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