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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 제주 실종 은폐 사건 사과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취임 첫날인 3일 제주를 방문해 실종 신고 허위 종결 피해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그는 실종 후 숨진 60대 남성의 장례식장을 찾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경찰 개혁을 약속했다. 또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사건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수사하고 결과를 가감 없이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제주경찰청을 방문해 실종 수사 쇄신 대책을 1호 지시사항으로 지정하고, 4일 경찰청에서 관련 회의를 열어 대책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실종 사건 접수부터 수색, 수사, 종결까지 전 과정에서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허위 종결로 논란이 된 장윤기 사건과 제주 실종 은폐 사건에 대한 경찰 책임 인정과 재발 방지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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